고등학교 3학년인 현직 시장 아들이 학교폭력에 가담해 경찰 조사를 받고, 등교정지 징계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친구를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후배를 집단폭행한 혐의로 유영록 김포시장의 장남 18살 유 모 군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군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쯤 17살 최 모 군을 김포 한 공원으로 불러내 약 2시간 동안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최 군이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김포시 사우동에서 학원 선배 18살 A 양을 뒤에서 껴안은 사실에 격분해 집단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유감"이라며 "아들은 집에서 근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 김포경찰서는 친구를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후배를 집단폭행한 혐의로 유영록 김포시장의 장남 18살 유 모 군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군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쯤 17살 최 모 군을 김포 한 공원으로 불러내 약 2시간 동안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최 군이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김포시 사우동에서 학원 선배 18살 A 양을 뒤에서 껴안은 사실에 격분해 집단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유감"이라며 "아들은 집에서 근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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