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호프? 상술도 가지가지..

즉석만남, 부킹 주로 나이트에서 행하던 일들이 이제는 호프집으로 까지 퍼지고 있다.

이전부터 ‘합석’이란 단어로 술집에서 빈번하게 일어났던 일들이 이제는 부킹시스템이라는 용어를 도입한 술집까지 등장하게 됐다.

이곳은 큐피드 카드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웨이터를 불러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카드를 전달하게 되고 , 카드를 보낼시 자신의 술값에 천원이 추가 되고, 상대방 테이블에 1000원이 할인된다.

즉, 상대방 테이블에 천원을 대신 내주는 방식이다.

이 호프집의 이용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이성과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음식 또한 맛있었다”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술 값 내줘야 합석이라면, 술집여자랑 다를게 뭐냐?”, “상술도 가지가지구만 , 남자는 돈 내고 여자는 공짜 술 마시기는 최고의 장소인 듯” 이라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