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안에 반발해 12시간 동안 대학본부 점거 농성을 벌였던 서울대 공무원노조와 대학노조가 오늘(1일) 학교 측에 다시 협상을 제시했습니다.
오늘(1일) 새벽 농성을 푼 양대 노조는 "매주 2차례 법인화 추진 논의 정례화, 법인 설립위원회 발언권 보장을 협의 조건으로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본격적으로 대화하겠다는 총장단 약속을 믿고 해산한 것"이라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설립준비위원회 해체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농성 후유증 수습과 내부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오는 4일 대화 재개 방침을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오늘(1일) 새벽 농성을 푼 양대 노조는 "매주 2차례 법인화 추진 논의 정례화, 법인 설립위원회 발언권 보장을 협의 조건으로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본격적으로 대화하겠다는 총장단 약속을 믿고 해산한 것"이라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설립준비위원회 해체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농성 후유증 수습과 내부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오는 4일 대화 재개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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