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천지방경찰청 자체경비대에서 발생한 전·의경 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청은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폭행사실이 확인됐다며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가해자 김 모 상경은 후임 대원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가 말을 안 듣자 얼굴을 수차례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김 상경에 대해 형사입건·징계하고, 타부대로 징계하는 한편, 당시 현장에서 폭행사실을 방관한 대원도 징계와 함께 타부대로 인사발령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또 인천청 전·의경 전원에 대해 소원수리를 한 결과 모두 717명 중 2명이 피해신고를 했다며, 앞으로 경미한 구타·가혹행위도 엄정히 처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조사결과 가해자 김 모 상경은 후임 대원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가 말을 안 듣자 얼굴을 수차례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김 상경에 대해 형사입건·징계하고, 타부대로 징계하는 한편, 당시 현장에서 폭행사실을 방관한 대원도 징계와 함께 타부대로 인사발령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또 인천청 전·의경 전원에 대해 소원수리를 한 결과 모두 717명 중 2명이 피해신고를 했다며, 앞으로 경미한 구타·가혹행위도 엄정히 처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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