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밤 8시30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1동의 한 빌라 신축 공사장 사무실에서 불이 나 사무실 안에 있던 경비원 이모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공사장 1층 현장사무소 200㎡ 가운데 일부와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13분 만에 꺼졌습니다.
동료 경비원은 "이씨가 용역업체로부터 한 달 반 월급 300만 원을 받지 못했다며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심때도 이씨가 난로를 넘어뜨려 불을 지르려 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씨가 만취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종이에 불을 피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공사장 1층 현장사무소 200㎡ 가운데 일부와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13분 만에 꺼졌습니다.
동료 경비원은 "이씨가 용역업체로부터 한 달 반 월급 300만 원을 받지 못했다며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심때도 이씨가 난로를 넘어뜨려 불을 지르려 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씨가 만취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종이에 불을 피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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