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생적인 다진양념을 전국 가맹점에 공급한 유명 프랜차이즈 감자탕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조업소 3곳과 식재료 공급업체 2곳 등 5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이바돔'과 '행복추풍령', '자유비비아이' 등 3곳의 다진 양념장에서는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전국 110여 개 가맹점으로 식재료를 납품하는 한 업체는 무신고 업체가 제조한 다진 생강을 사용하고, 값싼 고추씨를 재료로 쓰면서 고춧가루만 사용했다고 허위 표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조업소 3곳과 식재료 공급업체 2곳 등 5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이바돔'과 '행복추풍령', '자유비비아이' 등 3곳의 다진 양념장에서는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전국 110여 개 가맹점으로 식재료를 납품하는 한 업체는 무신고 업체가 제조한 다진 생강을 사용하고, 값싼 고추씨를 재료로 쓰면서 고춧가루만 사용했다고 허위 표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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