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김해공항을 통해 대량으로 밀반입되던 히로뽕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경찰과 세관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탑승객의 수하물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검은색 비닐로 감싼 히로뽕 2.5㎏, 시가 90억 원어치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달아났다가 자수한 밀수용의자 박씨는 신병 치료를 위해 중국 선양에서 알게 된 40대 남자로부터 북한에서 제조한 히로뽕 2.5㎏을 국내로 밀반입해달라는 제의와 함께 사례비로 300만 원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공항을 통해 대량의 히로뽕을 밀반입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중국과 국내 마약밀수조직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로부터 박씨를 넘겨받아 정확한 마약 유통 경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세관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탑승객의 수하물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검은색 비닐로 감싼 히로뽕 2.5㎏, 시가 90억 원어치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달아났다가 자수한 밀수용의자 박씨는 신병 치료를 위해 중국 선양에서 알게 된 40대 남자로부터 북한에서 제조한 히로뽕 2.5㎏을 국내로 밀반입해달라는 제의와 함께 사례비로 300만 원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공항을 통해 대량의 히로뽕을 밀반입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중국과 국내 마약밀수조직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로부터 박씨를 넘겨받아 정확한 마약 유통 경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