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출신 재력가 행세를 하며 결혼을 미끼로 수억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명문대 출신에 재벌가 자제라고 속여 여성들로부터 결혼 자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금품을 가로챈 39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12월, 27살 이 모 씨에게 자신이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이며 가족이 유명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운영한다고 접근해 결혼을 미끼로 8천만 원을 가로채는 등 3명의 피해자로부터 2억 7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측량 기사인 정 씨는 전문대를 졸업한 뒤 도봉동의 한 주택가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서울 도봉경찰서는 명문대 출신에 재벌가 자제라고 속여 여성들로부터 결혼 자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금품을 가로챈 39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12월, 27살 이 모 씨에게 자신이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이며 가족이 유명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운영한다고 접근해 결혼을 미끼로 8천만 원을 가로채는 등 3명의 피해자로부터 2억 7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측량 기사인 정 씨는 전문대를 졸업한 뒤 도봉동의 한 주택가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