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도심 역사와 편의점에 설치 중인 무인 대출 서비스 기기가 대부분 대부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YMCA는 최근 종각역과 신촌역 등 주요 환승 역사에 설치된 무인 대출기 5대를 조사한 결과 연 44%에 이르는 금리를 표시하지 않거나, 대부업 등록번호를 공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YMCA는 금융감독원에 행정처분을 요구하는 한편 무인 대출 서비스 금지를 대부업법에 반영하는 개정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서울 YMCA는 최근 종각역과 신촌역 등 주요 환승 역사에 설치된 무인 대출기 5대를 조사한 결과 연 44%에 이르는 금리를 표시하지 않거나, 대부업 등록번호를 공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YMCA는 금융감독원에 행정처분을 요구하는 한편 무인 대출 서비스 금지를 대부업법에 반영하는 개정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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