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 역전' 인사를 단행했던 서울 서초경찰서의 실험이 결국 나흘 만에 없던 일이 됐습니다.
서초경찰서는 '경사 반장'과 함께 일할 계획이었던 수사과 경제팀, 지능팀 소속 경위들이 오늘(18일)부터 모두 선임 경위가 반장을 맡은 반으로 소속을 옮기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는 2~3년차 경위를 수사 경력 10년 이상 베테랑 경사 아래로 배치한 지 불과 나흘 만입니다.
서초서 측은 "조직 내 동요를 일으키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해당 경위들 소속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번 인사 실험이 계급과 서열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조직 문화에 스스로 발목 잡힌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초경찰서는 '경사 반장'과 함께 일할 계획이었던 수사과 경제팀, 지능팀 소속 경위들이 오늘(18일)부터 모두 선임 경위가 반장을 맡은 반으로 소속을 옮기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는 2~3년차 경위를 수사 경력 10년 이상 베테랑 경사 아래로 배치한 지 불과 나흘 만입니다.
서초서 측은 "조직 내 동요를 일으키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해당 경위들 소속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번 인사 실험이 계급과 서열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조직 문화에 스스로 발목 잡힌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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