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여성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일당이 범행 7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23살 박 모 씨, 23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7월 7일 오전 3시45분쯤 이천시 부발읍에서 25살 여성 이 모 씨를 차에 태운 뒤 충북 충주의 야산으로 끌고 가 이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배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이 씨의 카드로 이천시 부발읍 한 편의점에서 현금 39만 원을 찾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박 씨가 2천700만 원의 빚을 갚지 못하자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기로 공모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 이천경찰서는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23살 박 모 씨, 23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7월 7일 오전 3시45분쯤 이천시 부발읍에서 25살 여성 이 모 씨를 차에 태운 뒤 충북 충주의 야산으로 끌고 가 이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배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이 씨의 카드로 이천시 부발읍 한 편의점에서 현금 39만 원을 찾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박 씨가 2천700만 원의 빚을 갚지 못하자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기로 공모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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