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지역 3만 8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설을 앞두고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강북정수장에서 서울시내 각 배수지로 연결되는 지름 2천400mm 크기의 상수도관 3개 중 2개가 차례로 파손돼 누수가 시작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대문구 홍제1~3동, 홍은1동, 연희동과 은평구 응암동, 녹번동 등 2개 구 7개 동 고지대를 중심으로 수돗물 공급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한파가 풀리면서 얼어붙은 송수관에 균열이 간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2일) 오전 9시까지 단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강북정수장에서 서울시내 각 배수지로 연결되는 지름 2천400mm 크기의 상수도관 3개 중 2개가 차례로 파손돼 누수가 시작됐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대문구 홍제1~3동, 홍은1동, 연희동과 은평구 응암동, 녹번동 등 2개 구 7개 동 고지대를 중심으로 수돗물 공급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한파가 풀리면서 얼어붙은 송수관에 균열이 간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2일) 오전 9시까지 단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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