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저가의 식음료를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시중에서 살 수 있는 식음료를 마치 성인병 등에 특효약인 것처럼 속여 비싼 가격에 판 84살 조 모 씨 등 3명을 검거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가양동의 한 상가건물에 노인들을 모아놓고 생산원가 1만 원의 식음료를 68만 원에 판매하는 등 모두 6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식음료가 고혈압 등에 좋다고 속였으며, 행사 도중 양말과 휴지 등 저가의 증정품을 미끼로 노인들을 현혹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강서경찰서는 시중에서 살 수 있는 식음료를 마치 성인병 등에 특효약인 것처럼 속여 비싼 가격에 판 84살 조 모 씨 등 3명을 검거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가양동의 한 상가건물에 노인들을 모아놓고 생산원가 1만 원의 식음료를 68만 원에 판매하는 등 모두 6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식음료가 고혈압 등에 좋다고 속였으며, 행사 도중 양말과 휴지 등 저가의 증정품을 미끼로 노인들을 현혹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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