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강원도 양구에서는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곰취와 두릅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출하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져 설 선물로도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강원 방송, 한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양구군 동면 후곡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밖은 아직도 겨울바람이 매섭지만, 하우스 안은 파랗게 새순이 움트는 곰취와 두릅으로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출하를 앞두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수확에 나선 아낙들의 손놀림은 분주하지만 봄의 전령사 곰취 예찬에 힘든 줄을 모릅니다.
▶ 인터뷰 : 박영래 / 양구군 동면 후곡리
- "약도 안 쓰고 비료도 안 주고…물만 먹고 커요. 여름 향과는 비교도 못 해요."
쌉싸래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인 두릅은
시범사업으로 올해 첫 수확입니다.
때문에 하우스 안 사이사이에 일렬로 늘어선
두릅나무 묘목에 돋아난 파롯함은 말 그대로 희망의 상징입니다.
전기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출하가 빨라져 벌써부터 주문이 밀려듭니다.
2만 원이면 신선한 곰취 6백g과 두릅 4백g의
포장품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어, 고유명절인
설 선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봉춘 / 양구군 동면 후곡리
- "올겨울에는 너무 추워 연료비가 많이 들어갔지만, 너무 행복하고 좋죠."
▶ 스탠딩 : 한재영 / GBN 기자
- "여전히 매서운 대설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하우스 안에선 파랗게 돋아난 곰취와 두릅이 싱그러운 봄을 선물합니다. GBN NEWS 한재영입니다."
강원도 양구에서는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곰취와 두릅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출하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져 설 선물로도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강원 방송, 한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양구군 동면 후곡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밖은 아직도 겨울바람이 매섭지만, 하우스 안은 파랗게 새순이 움트는 곰취와 두릅으로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출하를 앞두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수확에 나선 아낙들의 손놀림은 분주하지만 봄의 전령사 곰취 예찬에 힘든 줄을 모릅니다.
▶ 인터뷰 : 박영래 / 양구군 동면 후곡리
- "약도 안 쓰고 비료도 안 주고…물만 먹고 커요. 여름 향과는 비교도 못 해요."
쌉싸래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인 두릅은
시범사업으로 올해 첫 수확입니다.
때문에 하우스 안 사이사이에 일렬로 늘어선
두릅나무 묘목에 돋아난 파롯함은 말 그대로 희망의 상징입니다.
전기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출하가 빨라져 벌써부터 주문이 밀려듭니다.
2만 원이면 신선한 곰취 6백g과 두릅 4백g의
포장품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어, 고유명절인
설 선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봉춘 / 양구군 동면 후곡리
- "올겨울에는 너무 추워 연료비가 많이 들어갔지만, 너무 행복하고 좋죠."
▶ 스탠딩 : 한재영 / GBN 기자
- "여전히 매서운 대설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하우스 안에선 파랗게 돋아난 곰취와 두릅이 싱그러운 봄을 선물합니다. GBN NEWS 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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