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북 울진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경비행기 두 대가 충돌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울진비행훈련원 훈련생 두 명이 숨졌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고가 난 시간은 21일 오전 9시 53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에서 경비행기 두 대가 충돌해 국도 옆 논바닥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울진비행교육훈련원 교육생 34살 황 모 씨와 31살 서 모 씨 등 두 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울진공항 소속의 세스나 경비행기 두 대가 항공교육 중 공중에서 충돌해 일어났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경비행기가 추락한 사고 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비행기는 충돌 여파로 마치 종잇장처럼 구겨진 처참한 모습입니다."
사고가 난 비행기는 충돌 후 한 대는 논바닥에 추락했지만 다른 한 대는 국도 옆 10m 지점에 떨어져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비행훈련원은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실시하는 단독비행에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나자 부산지방항공청 항공사고조사위원회 조사원들이 현장에 급파돼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로 숨진 교육생들의 시신은 울진 중앙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습니다.
한편,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조종사 양성을 위한 민간 비행교육 기관으로 현재 교육생 70여 명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경북 울진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경비행기 두 대가 충돌해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울진비행훈련원 훈련생 두 명이 숨졌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고가 난 시간은 21일 오전 9시 53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에서 경비행기 두 대가 충돌해 국도 옆 논바닥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울진비행교육훈련원 교육생 34살 황 모 씨와 31살 서 모 씨 등 두 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울진공항 소속의 세스나 경비행기 두 대가 항공교육 중 공중에서 충돌해 일어났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경비행기가 추락한 사고 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비행기는 충돌 여파로 마치 종잇장처럼 구겨진 처참한 모습입니다."
사고가 난 비행기는 충돌 후 한 대는 논바닥에 추락했지만 다른 한 대는 국도 옆 10m 지점에 떨어져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비행훈련원은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실시하는 단독비행에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나자 부산지방항공청 항공사고조사위원회 조사원들이 현장에 급파돼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로 숨진 교육생들의 시신은 울진 중앙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습니다.
한편,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조종사 양성을 위한 민간 비행교육 기관으로 현재 교육생 70여 명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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