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경찰서는 물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27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인터넷 물품 구매 희망자들에게 대포폰으로 "싼값에 오토바이나 카메라 등을 판다"고 연락한 뒤 332명에게서 모두 1억 7천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이민으로 싸게 파는 것'이라고 속여 대포통장으로 돈을 챙겼고, 벽돌 등 엉뚱한 물품을 보내거나 아예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인터넷 물품 구매 희망자들에게 대포폰으로 "싼값에 오토바이나 카메라 등을 판다"고 연락한 뒤 332명에게서 모두 1억 7천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이민으로 싸게 파는 것'이라고 속여 대포통장으로 돈을 챙겼고, 벽돌 등 엉뚱한 물품을 보내거나 아예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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