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가운데 부천지역을 지나는 6개 역의 이름을 확정했습니다.
새롭게 지어진 역이름은 까치울역과 부천 종합운동장역, 춘의역, 계남역, 부천시청역, 그리고 상동역입니다.
7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온수역 종점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 부평구청까지 10.2km를 늘이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 12월 착공돼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부천 구간은 7.4km, 인천 구간은 2.8km이며, 총 사업비는 1조 1천300여억 원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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