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2014학년도부터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두 번 치르는 방안을 막판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MBN 뉴스m에 출연해 수능을 두 번 보게 되면 오히려 학생들의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걱정이 많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내신을 현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절대평가가 더 교육적이라면서 긍정적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밖에, 대학뿐 아니라 유치원도 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해 가급적 등록금을 동결하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천권필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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