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형을 가장해 중·고등학교에 침입한 후 교사들의 지갑을 훔친 4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중·고등학교 교무실에서 교사들의 지갑 등을 훔친 혐의로 41살 여성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학부형으로 가장해 지난해 11월부터 1달여 간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중,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49살 여성 이 모 씨 등 5명으로부터 230여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에서 피의자의 수첩에서 또 다른 학교 이름이 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유 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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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씨는 학부형으로 가장해 지난해 11월부터 1달여 간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중,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 49살 여성 이 모 씨 등 5명으로부터 230여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에서 피의자의 수첩에서 또 다른 학교 이름이 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유 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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