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으로 엽총에 있던 산탄을 빼내 총알을 제조한 60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12월쯤 엽총에 들어 있는 50발의 산탄 구슬을 빼낸 뒤 납덩어리를 녹여 18㎜ 크기의 총알 12발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농사를 짓다가 멧돼지가 내려올 때 대비해 갖고 있었을 뿐"이라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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