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지망생들에게 학원 강의를 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을 암살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강사 김 모 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 공채시험학원에서 형법을 강의하는 김씨가 자신의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통해 이 대통령을 비하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실이 일부 확인돼 보안국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천안함 사태와 황장엽 암살 간첩단 사건 등을 놓고 이명박 대통령이 조작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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