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차례에 걸쳐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29살 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해 5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한 도로에서 "길을 알려달라"며 14살 A양을 유인해 성폭행하는 등 2004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북과 서울 등 전국을 돌며 27명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피해자들을 빈 건물이나 옥상, 지하실 등으로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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