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3년간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모 교회 전도사 40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2007년 6월 오전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 25살 여성 최 모 씨 집에 들어가 최 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현금 14만 원을 빼앗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성남 일대에서 강도와 성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9월 20대 여성 성추행 혐의로 붙잡힌 뒤 DNA 검사에서 범행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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