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사립초등학교의 입학 비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시 교육청이 이달 초 한양초등학교 부정입학 사건 직후 서울시내 전체 사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전학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39개 사립 초교에서 정원을 초과해 학생을 입학시키거나 전학을 시킨 사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정원외 학생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학교 발전기금 명목으로 해당 학부모한테서 돈을 받아 별도의 계좌에 따로 관리해온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교육청은 국외 출장 중인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돌아오는 다음 달 초 교육감 결재를 거쳐 검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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