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짙은 안개…동해안 5-40mm 비

<1>10월로 접어들면서, 큰 비 소식없이 연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큰 일교차와 아침 안개에 유의하시면 되겠는데요.
오늘도 아침공기는 차가워서 산간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지만
낮이 되면 기온이 빠르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요즘 단풍이 막바지 절정을 맞고 있죠? 멀리는 못 가더라고, 점심 드시고 오후 시간에 가까운 공원 선택해보시는 곳도 좋을 듯합니다.

<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후들면서 경남 동해안까지 비가 확대되겠고요.

5에서 최고 40밀리미터가 내리고 난 뒤,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요즘 일교차도 크고, 대기가 안정돼 있어, 안개가 짙게 끼고 있습니다.
지금 이천의 가시거리 90미터, 대관령은 250미터 미만으로 떨어져 있고요.
안동도 400미터 안팎입니다. 차간거리 넓게 하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기상도>오늘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지방에는 온종일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11도, 춘천 9도로 어제보다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24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주까지는 한낮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다음 주 초에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나면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기온도 크게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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