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가 넓고 산자락에 있는데다 외진 곳이 많아 학생들이 불안감을 호소해 온 서울대가 안전강화 대책을 추진합니다.
서울대는 교내 순환도로와 인적이 드문 길목에 CCTV와 비상용 인터폰을 설치하고 종합관제센터를 마련하는 내용의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대학원 기숙사, 사범대, 유전공학연구소, 국제대학원 등 18개 건물 옥상에 종합관제센터와 연결된 회전형 CCTV가 설치됩니다.
서울대엔 현재 학내 각 건물 내부에 단과대학별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975대가 설치돼 있지만, 건물 외부에 CCTV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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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교내 순환도로와 인적이 드문 길목에 CCTV와 비상용 인터폰을 설치하고 종합관제센터를 마련하는 내용의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대학원 기숙사, 사범대, 유전공학연구소, 국제대학원 등 18개 건물 옥상에 종합관제센터와 연결된 회전형 CCTV가 설치됩니다.
서울대엔 현재 학내 각 건물 내부에 단과대학별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975대가 설치돼 있지만, 건물 외부에 CCTV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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