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후 3시40분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 IC 부근에서 49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트럭이 전복되면서 불이 붙었습니다.
부탄가스 1만 4천여 개를 싣고 있던 트럭은 사고 당시 3차로를 달리다가 기울어지며 4차로에서 전복됐습니다.
트럭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스파크로 화재가 발생했고, 이 충격으로 트럭에 실려 있던 부탄가스통들이 터지며 사방으로 날아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탄가스통이 떨어진 자리에 크고 작은 홈이 팼고 사고가 난 고속도로 일대는 2시간가량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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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탄가스통이 떨어진 자리에 크고 작은 홈이 팼고 사고가 난 고속도로 일대는 2시간가량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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