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에서 19세까지 청소년의 절반가량이 WHO 나트륨 기준치의 두 배를 넘는 4천mg 이상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전국의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6천625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 수준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4천mg이 넘는 청소년이 1천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조사 대상 청소년 2천113명의 47.5%를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2천~4천mg인 청소년도 957명으로 전체 조사대상 청소년의 45.3%를 차지해, 조사대상 청소년의 대다수인 92.8%가 기준치를 초과한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세에서 6세까지 영유아 가운데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4천mg 이상인 비율은 5%, 7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는 28.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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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체 조사 대상 청소년 2천113명의 47.5%를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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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에서 6세까지 영유아 가운데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4천mg 이상인 비율은 5%, 7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는 28.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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