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모임, 북한에 밀가루 300톤 전달

#0f7ac1\'>[MBN리치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이 오늘(27일) 개성으로 방북해 밀가루 300톤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천주교와 개신교, 천도교, 불교, 원불교 등 5대 종단이 참여한 종교인 모임 관계자 9명은 오전 9시 밀가루를 실은 트럭 13대와 함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했습니다.
이들은 개성에서 2억 5천만 원 상당의 밀가루를 개성시와 황해북도 장풍군 등 6개 지역의 취약계층과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하고 오후에 귀환했습니다.
천안함 대응책인 5·24 조치 후 이뤄진 대북 물자 지원은 지난 17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측의 말라리아 방역물자 전달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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