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들이 사회에서 갖는 경제적 기회가 세계 113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35위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최근 세계 113개국을 대상으로 여성의 경제적 기회를 점수화한 결과 한국은 100점 만점에 66.2점을 기록해 중상위권인 35위에 머물렀습니다.
1위는 88.2점을 얻은 스웨덴이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벨기에와 노르웨이, 핀란드 순이었습니다.
평가 부문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여성의 법적·사회적 지위가 66위로 중위권 언저리에 있었고 노동정책도 53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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