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억류 중인 미국인 곰즈 씨에게 전시법을 적용해 추가 조치를 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인도주의적으로 곰즈를 관대히 석방해줄 것을 미국 정부가 요청하고 있지만 지금 같은 정세 속에서 그런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천안함 사건으로 국제적 압력 캠페인을 벌이면서 북한을 계속 적대시하고 있다"며 "북한은 이미 현 사태를 전쟁국면으로 간주하고 모든 문제들은 전시법에 따라 처리한다는 것을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월 북·중 국경을 넘어 무단 입북한 곰즈 씨는 조선민족적대죄 등의 혐의로 8년 노동교화형과 7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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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은 천안함 사건으로 국제적 압력 캠페인을 벌이면서 북한을 계속 적대시하고 있다"며 "북한은 이미 현 사태를 전쟁국면으로 간주하고 모든 문제들은 전시법에 따라 처리한다는 것을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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