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노동전환특별위원회는 오늘(4일) 국회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노동 약자 보호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위 위원장에는 한국노총 출신 노동전문가 임이자 의원이 내정됐으며, 위원으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특위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토론회에서 언급한 '노동 약자 지원·보호법'을 비롯해 비정규직 근로자와 배달·대리 운전기사 등을 지원하는 노동 입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특위는 기후·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정책 대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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