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법원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법을 왜곡하고 친위 쿠데타를 하고 있다며 강한 반감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도 모레(2일) 예정된 검사 탄핵 청문회에 칼을 갈며 당 차원의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사건에 대해 검찰이 3년을 구형하자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 인터뷰 :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정적 제거에 눈이 멀어 조작된 녹취를 앞세워 무리한 기소를 자행하는 정치검찰의 참담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검찰의 짜맞추기식 수사라는 건데, 이 대표는 재판 전 결과를 예견한 듯 검찰이 '친위 쿠데타'를 벌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야당을 말살하려는 이런 폭력적인 행위를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사건을 '스토킹'으로 정의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위증교사 사건의 실상은 22년에 걸친 검찰의 이재명 대표 스토킹 사건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극히 타당하고 상식적인 구형'이라면서 '거짓의 사슬을 끊어낼 법원의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의 정권 퇴진 움직임이 결국 이재명 대표 방탄용 아니냐고도 의심했습니다.
▶ 인터뷰 :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구체화되자 야당과 좌파 진영의 탄핵 선동, 정권 퇴진 빌드업이 점점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2일)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의 탄핵 청문회에서 다시한번 검찰에 대해 공세를 펼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법원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법을 왜곡하고 친위 쿠데타를 하고 있다며 강한 반감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도 모레(2일) 예정된 검사 탄핵 청문회에 칼을 갈며 당 차원의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사건에 대해 검찰이 3년을 구형하자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 인터뷰 :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정적 제거에 눈이 멀어 조작된 녹취를 앞세워 무리한 기소를 자행하는 정치검찰의 참담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검찰의 짜맞추기식 수사라는 건데, 이 대표는 재판 전 결과를 예견한 듯 검찰이 '친위 쿠데타'를 벌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야당을 말살하려는 이런 폭력적인 행위를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사건을 '스토킹'으로 정의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위증교사 사건의 실상은 22년에 걸친 검찰의 이재명 대표 스토킹 사건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극히 타당하고 상식적인 구형'이라면서 '거짓의 사슬을 끊어낼 법원의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의 정권 퇴진 움직임이 결국 이재명 대표 방탄용 아니냐고도 의심했습니다.
▶ 인터뷰 :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구체화되자 야당과 좌파 진영의 탄핵 선동, 정권 퇴진 빌드업이 점점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2일)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의 탄핵 청문회에서 다시한번 검찰에 대해 공세를 펼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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