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오늘(30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송부 기한은 오늘까지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국회 해당 상임위의 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아도 임명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국회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날부터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이 가능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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