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북한 황강댐이 개방된 것으로 보이는 위성사진이 찍혀 방류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육군 28사단은 오늘(7일) 오후 7시38분쯤 핫라인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연천군, 한강홍수통제소에 황강댐이 개방된 것으로 보인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유도요원을 현장에 보냈습니다.
군 당국은 위성사진 판독 결과 황강댐 주변에 유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방류인지, 발전을 위해 배수량을 늘린 것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몇십센티미터 높아진 건 사실이지만 우려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수위를 점검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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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위성사진 판독 결과 황강댐 주변에 유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방류인지, 발전을 위해 배수량을 늘린 것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몇십센티미터 높아진 건 사실이지만 우려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수위를 점검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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