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접견실에서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와 면담을 갖습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 3월말 부임한 장 대사가 취임 인사차 현 장관을 예방하는 자리라고 통일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금강산 부동산 몰수 등으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남북관계 상황과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논의하고, 현 상황에서 양국이 갖고 있는 대북 인식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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