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평가 30.6%…부정 평가는 66.6%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0.6%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3%포인트(p) 오른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1.1%p 상승한 66.6%로 조사됐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1주 37.3%를 기록한 뒤, 32.6%→32.3%→30.2%→30.3%→30.6%로 30% 초반대를 횡보 중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8.4%p, 대구·경북에서 5.0%p, 서울에서 1.9%p 올랐습니다.
대전·세종·충청에서 6.7%p, 광주·전라에서는 5.4%p 내렸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5.7%p↑)에서 상승했고, 20대(5.7%p↓)에서는 하락했습니다.
해당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2%p입니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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