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2대 총선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회팀 장명훈 나와 있습니다.
【 질문 1 】
이번 선거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경합 지역이 여느 선거 때보다 많다는 점이잖아요?
【 답변 1 】
네, 맞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경합지를 각각 55곳과 50곳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50여 곳에서 승부가 갈린다는 겁니다.
【 질문 1-2 】
그 50여 곳이 어디 어디인 거죠?
【 답변 1-2 】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위원장의 동선을 보면 어디가 경합지인지 엿볼 수 있는데요.
어제까지 지난 11일간의 선거운동 동선을 쭉 정리해 봤는데요.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수도권입니다.
한 위원장은 60석이 몰려 있는 경기도를 가장 많이 찾았고, 서울은 송파, 마포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19곳을 방문했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지난 4일)
- "여러분 송파에 제가 다시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범죄자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잖아요. 절실하게 나선 겁니다."
재판에 지역구 일정도 많았던 이재명 위원장 역시 22번 수도권을 찾았고, 동작과 중성동 등 서울을 가장 많이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지난 6일)
- "성동구민 여러분, 요즘 살만하십니까? 윤석열 정권은 2년도 안 되는 이 짧은 시간에, 모두가 아는 것처럼 물가 폭등…."
수도권에 이어서는 부산·울산·경남을 찾아 낙동강 벨트 지원에 많은 시간을 썼고요.
전통적인 캐스팅보트인 충청·대전 등 중원 표심 공략에도 상당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 질문 1-3 】
정리하면 수도권이 가장 초접전지고, PK지역 그리고 충청 지역이겠네요.
오늘 일정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지나요?
【 답변 1-3 】
그렇습니다. 여야 대표, 오늘도 역시 수도권으로 향합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 안성, 오산 등 수도권 남부를 순회하며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고요.
이 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시작해서 서울 동작을, 영등포을, 종로 등 핵심 지역을 방문했다가 저녁에 다시 인천으로 가 일정을 마칩니다.
【 질문 2 】
지금 상황에서 판세는 어떻게 됩니까?
【 답변 2 】
최근 여론조사 그리고 각 당의 판세 등을 종합해서 보면 국민의힘은 110석에서 130석, 민주당은 120석에서 150석, 또는 그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비례의석수 포함이고요.
2, 30대 이른바 샤이 보수층과 중도층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질문 3 】
젊은 층 표심이 큰 변수가 되겠네요. 그래서인지 후보들의 이색 선거 운동도 눈에 띄네요.
【 답변 3 】
네. SNS상에서 유행하는 숏폼 형식의 각종 챌린지를 따라하는 선거 운동이 많습니다.
조해진 국민의힘 경남 김해을 후보는 두 딸과 함께 아이돌 그룹 투어스의 인기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챌린지를 선보였습니다.
능숙한 두 딸 사이에서 어색한 듯 동작을 소화하는 조 후보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박정희 민주당 대구 북구갑 후보는 '하이디라오 나루토춤 챌린지'를 선보였는데, 복잡한 동작을 능숙히 소화해 이목을 잡았습니다.
【 앵커멘트 】
이제 이틀 남았으니 유세전이 더 가열되겠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2대 총선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회팀 장명훈 나와 있습니다.
【 질문 1 】
이번 선거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경합 지역이 여느 선거 때보다 많다는 점이잖아요?
【 답변 1 】
네, 맞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경합지를 각각 55곳과 50곳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50여 곳에서 승부가 갈린다는 겁니다.
【 질문 1-2 】
그 50여 곳이 어디 어디인 거죠?
【 답변 1-2 】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위원장의 동선을 보면 어디가 경합지인지 엿볼 수 있는데요.
어제까지 지난 11일간의 선거운동 동선을 쭉 정리해 봤는데요.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수도권입니다.
한 위원장은 60석이 몰려 있는 경기도를 가장 많이 찾았고, 서울은 송파, 마포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19곳을 방문했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지난 4일)
- "여러분 송파에 제가 다시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범죄자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잖아요. 절실하게 나선 겁니다."
재판에 지역구 일정도 많았던 이재명 위원장 역시 22번 수도권을 찾았고, 동작과 중성동 등 서울을 가장 많이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지난 6일)
- "성동구민 여러분, 요즘 살만하십니까? 윤석열 정권은 2년도 안 되는 이 짧은 시간에, 모두가 아는 것처럼 물가 폭등…."
수도권에 이어서는 부산·울산·경남을 찾아 낙동강 벨트 지원에 많은 시간을 썼고요.
전통적인 캐스팅보트인 충청·대전 등 중원 표심 공략에도 상당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 질문 1-3 】
정리하면 수도권이 가장 초접전지고, PK지역 그리고 충청 지역이겠네요.
오늘 일정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지나요?
【 답변 1-3 】
그렇습니다. 여야 대표, 오늘도 역시 수도권으로 향합니다.
한 위원장은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 안성, 오산 등 수도권 남부를 순회하며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고요.
이 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시작해서 서울 동작을, 영등포을, 종로 등 핵심 지역을 방문했다가 저녁에 다시 인천으로 가 일정을 마칩니다.
【 질문 2 】
지금 상황에서 판세는 어떻게 됩니까?
【 답변 2 】
최근 여론조사 그리고 각 당의 판세 등을 종합해서 보면 국민의힘은 110석에서 130석, 민주당은 120석에서 150석, 또는 그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비례의석수 포함이고요.
2, 30대 이른바 샤이 보수층과 중도층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질문 3 】
젊은 층 표심이 큰 변수가 되겠네요. 그래서인지 후보들의 이색 선거 운동도 눈에 띄네요.
【 답변 3 】
네. SNS상에서 유행하는 숏폼 형식의 각종 챌린지를 따라하는 선거 운동이 많습니다.
조해진 국민의힘 경남 김해을 후보는 두 딸과 함께 아이돌 그룹 투어스의 인기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챌린지를 선보였습니다.
능숙한 두 딸 사이에서 어색한 듯 동작을 소화하는 조 후보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박정희 민주당 대구 북구갑 후보는 '하이디라오 나루토춤 챌린지'를 선보였는데, 복잡한 동작을 능숙히 소화해 이목을 잡았습니다.
【 앵커멘트 】
이제 이틀 남았으니 유세전이 더 가열되겠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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