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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고 원인이 북한의 어뢰 공격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남·북한 잠수함전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상함은 적의 수중 전력 탐지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잠수함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북한과의 군사 비교에서 가장 취약한 건 잠수함입니다.
최근 수년간 북한은 잠수함을 70여 척으로 확충했습니다.
반면 연안 방어보다는 대양해군을 앞세운 우리 해군은 수상함 위주로 전력을 늘렸습니다.
야심 차게 준비하던 3천 톤급 중잠수함도 예산상의 제한으로 사업이 지연된 상태로 결국 우리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잠수함은 10여 척에 머물게 됐습니다.
이번 천안함 사고를 통해 수상함의 적 잠수함 탐지율이 낮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전역 해군 제독
- "환경이 굉장히 치명적이고 부정적이에요. 거의 접촉(탐지)이 안 된다고 보는 게 맞을 거예요."
따라서 북한의 수중 전력 견제를 위해 잠수함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해군 전체 전력 예산 삭감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대 / 군사전문가
- "결과적으로 육군 편중이 된다면은 합동성이 구현될 수 없고 또 최근의 천안함 사건에서 나타났듯이 섣부른 해군 전력의 삭감은 다소 신중했어야 된다 이런 교훈이 나타납니다."
천안함 사고는 대북 수중 전력 확충과 육해공 균형 발전이라는 두 가지 교훈을 남겼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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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안함 사고 원인이 북한의 어뢰 공격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남·북한 잠수함전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상함은 적의 수중 전력 탐지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잠수함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북한과의 군사 비교에서 가장 취약한 건 잠수함입니다.
최근 수년간 북한은 잠수함을 70여 척으로 확충했습니다.
반면 연안 방어보다는 대양해군을 앞세운 우리 해군은 수상함 위주로 전력을 늘렸습니다.
야심 차게 준비하던 3천 톤급 중잠수함도 예산상의 제한으로 사업이 지연된 상태로 결국 우리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잠수함은 10여 척에 머물게 됐습니다.
이번 천안함 사고를 통해 수상함의 적 잠수함 탐지율이 낮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전역 해군 제독
- "환경이 굉장히 치명적이고 부정적이에요. 거의 접촉(탐지)이 안 된다고 보는 게 맞을 거예요."
따라서 북한의 수중 전력 견제를 위해 잠수함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해군 전체 전력 예산 삭감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대 / 군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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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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