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공천 과정과 관련해 사실상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5일) SNS를 통해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한다며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 뿐이니 그래가지고 선거 되겠나"고 했습니다.
이어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언쳐서 우왕좌왕 하는 정당이 되어 버렸는데 우리가 투표 할맛 나겠나"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가처분 파동 일어나겠다고 비꼬았습니다.
이같은 글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를 공천한 당이 재검토, 그리고 유지했다가 다시 취소하기로 한 결정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1일 SNS에도 "자유민주 정당에서 경선으로 공천 확정된 사람을 과거 개인 생각을 이유로 공천 취소 한다면 그건 자유민주 정당이 아니다"며 "경선은 경선 결과 발표로 후보자가 확정되었고, 최고위 의결은 확인행위에 불과하다는 걸 법조인 출신이 모르는 바가 아닐텐데. 그럴 바엔 애초부터 경선에서 탈락 시켰어야지"라는 글을 올려, 공천 재검토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홍 시장은 오늘(15일) SNS를 통해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한다며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 뿐이니 그래가지고 선거 되겠나"고 했습니다.
이어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언쳐서 우왕좌왕 하는 정당이 되어 버렸는데 우리가 투표 할맛 나겠나"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가처분 파동 일어나겠다고 비꼬았습니다.
이같은 글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를 공천한 당이 재검토, 그리고 유지했다가 다시 취소하기로 한 결정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1일 SNS에도 "자유민주 정당에서 경선으로 공천 확정된 사람을 과거 개인 생각을 이유로 공천 취소 한다면 그건 자유민주 정당이 아니다"며 "경선은 경선 결과 발표로 후보자가 확정되었고, 최고위 의결은 확인행위에 불과하다는 걸 법조인 출신이 모르는 바가 아닐텐데. 그럴 바엔 애초부터 경선에서 탈락 시켰어야지"라는 글을 올려, 공천 재검토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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