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합니다.
조 대표는 오늘(11일) 페이스북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상충이 생길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다”며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제게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을 받았습니다.
당 비례대표국회의원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까지 전문성·도덕성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심사할 방침입니다. 이후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18일 오후 9시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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