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이창윤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2차관에 강도현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과기부 1·2차관을 오는 26일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창윤 1차관에 대해 28년간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고, 과학기술계에서 신망이 높다며 연구개발 분야 주요 과제를 원만히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도현 2차관에 대해서는 "굵직한 ICT 정책을 개발·추진해 온 인사"라며 "기술여건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AI·디지털 전환, 사이버안전 강화 등을 신속히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3차관' 격인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류광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임명했습니다
류 본부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R&D 시스템 혁신을 뚝심 있게 이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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