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간 개혁신당 "워싱턴 D.C.처럼 만들 것"

"국회 세종의사당 차질 없는 조성 약속"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세종시를 찾아 출근길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길거리 정책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개혁신당의 첫 지방 방문 일정입니다.

이준석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천하람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은 오늘(31일) 오전 세종시 대평동 종합운동장교차로에서 소형화물차 위에 올라 세종시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세종시에 필요한 것은 아직 수도권에 남아 있는 정부 부처를 얼마나 빠르게 이전시키느냐"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조성과 잔류 부처의 이전 등을 통해 세종시를 미국 워싱턴D.C.처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직접 화물차를 운전해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해 정책 홍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오후에는 광주로 이동해 송정역 등지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