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와는 내주 회동 추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가 오늘(20일) 비공개 오찬 회동을 하고 당 통합과 혁신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이 대표와 김 전 총리는 오늘 낮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만나 최근 당 안팎의 상황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 후 창당을 시사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 전 대표의 탈당을 막을 방안과 이 대표의 거취 등을 놓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갈 전망입니다.
또 통합 비대위 구성 등 현 지도부 체제를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한 논의가 오갈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28일에는 정세균 전 총리와 회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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