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북 "면회소 동결·관리인원 추방"
북한이 이산가족 면회소를 동결하고 관리인원도 추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금강산관광을 새 사업자와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전 인양 재개…파편 분석에 주력
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천안함' 인양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될 전망입니다. 군은 천안함의 파편 위치를 대부분 확인해 침몰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 실종자 가족 잠시 후 기자회견
어제 실종자 가족들과 생존 장병들이 천안함 사고 이후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잠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심정을 밝힙니다.

▶ 인천 강화 한우농가, 구제역 '양성'
인천 강화군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가 구제역 종식을 선언한 지 보름여 만입니다.

▶ 한명숙 '뇌물수수 혐의' 오후 2시 선고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선고공판이 오늘 오후 2시에 열립니다.

▶ 김중수 총재 첫 금통위…금리 동결 유력
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합니다. 기준금리는 연 2%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양용은·최경주 공동 2위…우즈 7위
PGA 마스터스 대회 1라운드에서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양용은과 '탱크' 최경주가 5언더파로 선두와 한 타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두 타차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 피랍 유조선 석방 교섭 장기화 우려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삼호 드림호를 구출하기 위한 교섭이 시작됐습니다. 해적들은 아직 구체적인 몸값을 요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교섭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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