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반국가세력 대응 의지" vs 야 "극우유튜버 독백"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여야는 극명하가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극우 유튜버같다"며 시대착오적인 냉전식 사고방식이라고 거칠게 비판했고, 정의당 역시 "민족 통합과 화합을 기리는 광복절의 취지에 정반대된다"며 보탰습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전민석 기자 / janm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