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장경태, 무식 뽐내며 막말"
"김남국 등 '빈곤 포르노' 맞다"
"김남국 등 '빈곤 포르노' 맞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김남국 민주당 의원 등에 대해 '빈곤 포르노'가 맞다며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막말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논란이 불거지자 '빈곤 포르노'라고 저격했던 배 의원은 장경태 의원이 "무식하다"고 맞받아치자 오늘(10일) SNS를 통해 '빈곤 포르노'의 개념을 첨부하며 재차 '맞다'고 반박했습니다.
김남국 의원 등 과거 방송 출연 기사 캡처 / 출처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SNS
배 의원은 장 의원을 향해 "무식을 뽐내며 막말하셨던데 가난하지 않은 자들이 TV 등 여러 매체에 나와 가난을 거짓으로 팔면서 정치적.금전적 후원 등을 유도하면 빈곤 포르노가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사상식사전'을 발췌해 덧붙였는데, '빈곤 포르노'는 '모금 유도를 위해 가난을 자극적으로 묘사해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이나 사진 등'이라는 설명이 담겼습니다.
배 의원은 이어 "장 의원 이해 수준에 맞게 처음부터 '정치 앵벌이'라고 써 드릴걸 그랬다"며 "반성하고 자중하라"고 꼬집었습니다.
[ 노태현 기자 nth3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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