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김일성 광장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식전행사 이어 본 행사 진행
북한이 오늘(8일) 창건일(건군절) 제75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 일대에서 야간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저녁 8시 반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해 오후 10시쯤 본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열병식을 연 건 지난해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항일빨치산) 창건 90주년 기념일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전문가들은 그간 전례로 볼 때, 이번 열병식에서 북한이 새로운 무기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내일 조선중앙TV를 통해 열병식 장면을 녹화중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의 야간 열병식은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이후 이번이 5번째입니다.
[김태희 기자 kim.taehe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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