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보건복지 1차관 이기일·2차관 박민수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기일 현 2차관, 2차관에 박민수 현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로써 정부 출범 5개월여 만에 복지부 장·차관 인사를 마무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인선 결과를 공개했다.
이 신임 1차관은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건강보험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지난 5월 복지부 2차관으로 임명된 후 코로나19 방역 등 보건대책을 총괄했다.
박 신임 2차관도 행정고시 36회 관료 출신으로, 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등을 지내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복지비서관으로 윤 대통령을 보좌왔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