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아 급식봉사‧최일선직원 간담회 등 진행
MZ세대 이해하는 유튜브 영상도 공개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들의 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몸소 실천했습니다.MZ세대 이해하는 유튜브 영상도 공개
원 시장은 오늘(7일) 원주시 무료급식소 '십시일반'을 찾아 급식 봉사를 했습니다. '십사일반' 은 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무료 급식소로,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원 시장은 봉사 이후 시설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최일선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또, 취임 100일을 맞아 젊은 공직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을 원주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강원 원주시 유튜브 채널(원주시 제공)
이 영상에는 30대 초반 남녀 주무관 두 명과 계급장을 떼고 MZ세대 언어 테스트와 밸런스 게임, 초성 퀴즈를 하며 소통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원주시는 소외계층 뿐 아니라 노인층부터 젊은층 모두를 이해하고 배우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원강수 시장은 "소외 계층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강한 소통을 하는 시민의 시장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장진철 기자 mbnst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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